인사동 데이트 후기 | 캐리커처 | 어글리 프로젝트 8,000원 부터 이용할 수 있는 이색 데이트 경험을 공유해볼게요.
인사동에는 쌈지길이나 전통찻집, 꿀타래 등 여러 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가 많습니다.
인사동 입구에서부터 호떡을 하나 먹고 카페나 전통찻집에서 커피 한잔하고, 후식으로 꿀타래를 먹으며 쭉 걸었는데요.
인사동 쌈지길에는 캐리커처 그려주는 곳이 몇군데 있긴한데요.
길 끝에 있는 안국빌딩쪽으로 가다보면 어글리 프로젝트라는 캐리커처 상점이 있습니다.
저도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여길 추천드리는 이유는 ‘어글리‘하게 특징을 잘 잡아서 그려주기 때문입니다.
기억에 강하게 남기 때문이죠.
어글리 프로젝트 캐리커처 | 인사동 쌈지길
어글리프로젝트 위치 주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8 1층입니다.
안국역 6번 출구에서 약 173m에요.
흑백은 5분, 컬러는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4인 가족이라면 더 오래 걸립니다.
두분이서 그려주시는데, 저희 앞에 대기자가 4팀 있었고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기본 구성은 4×6in 사이즈의 포토 프린트물과 카톡으로 이미지파일과그리는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 포토 프린트물
- 이미지 파일(카톡 전송)
- 그리는 과정 영상(카톡 전송)
어글리 프로젝트 캐리커처 가격
인사동 커플 데이트로 좋은 어글리프로젝트 캐리커처 가격이이에요.
| 흑백 캐리커처 | 칼라 캐리커처 |
|---|---|
| 1인 8천원 | 1인 1만5천원 |
| 2인 1만5천원 | 2인 2만8천원 |
| 3인 2만2천원 | 3인 4만원 |
4인 이상부터 추가 1인당 흑백은 7천원이고, 칼라는 1만원 추가비용입니다.
진짜 잘 그리는데요.
두분 스타일이 조금 달라요.
뒤에서 기다리면서 마음에 드는 분으로 선택해서 그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보시면 메시도 있고, 맨시티에서 활약중인 홀란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인상 깊은 역을 맡았던 배우도 있고, 개그우먼 박나래처럼 보이는 그림도 있네요.
정말 특징을 잘 잡아서 그리는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도 웃기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서 여길 골랐는데 결과는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인사동 데이트 후기 | 캐리커처 맛집
저희는 강영은님께 캐리커처를 부탁드렸어요.
우리 얼굴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진짜 포인트를 잘 잡아서 그려주셨어요!
칼라로 그렸고 가격은 2인으로 28,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추가로 큰 캔버스에 프린트해서 집에 걸고 싶어서 2만원을 추가 지불했어요.
추가 금액 목록이에요.
캔버스액자
S[15×20cm] \15,000
M[22×28cm] \20,000
L[30×40cm] \30,000
XL[38×46cm] \40,000
아크릴액자
S[12×18cm] \18,000
M[16×24cm] \25,000
자작나무액자
S[10×15cm] \18,000
M[13×18cm] \25,000
L[19×25cm] \32,000
키링 \7,500
여권지갑 \22,000
캐리어택 \15,000
종로 데이트에서 인사동으로 넘어가서 캐리커처 경험을 해도 되고, 인사동 초입부터 데이트하는 코스로 짜도 됩니다.
참고로 종로 익산동에서 카페나 맛집 데이트 후에 인사동 쌈지길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안에 갈 수 있어요.
그럼 좋은 데이트 즐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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